잉여
바르셀로나에서 말라가로 아침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아침도 안먹고 이동해서 그런가 도착하고 나니 굉장히 배가 고팠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집을 찾고 주변을 탐색 ㄱㄱ 이태리음식집을 하나 찾아서 갔는데 이런 1시반에 연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에 있던 음식점중에 하나 들어갔는데 매력적으로 보인 '모든 음식이 3유로~' 그때 알았어야됬다. 여긴 쓰레기라는걸..(알고보니 체인점이였다.) 피자는 그냥저냥 먹을만했지만 위에있는 파스타는 속이 덜 익었는지 밀가루맛이 났다. 진짜 배가 안고팠더라면 그냥 나왔을것... 말라가에서의 첫인상을 구겼다. 중간에 간식으로 먹은 츄러스집! 바르셀로나에서 츄러스를 못먹어 찾아보다가 간집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여서 따뜻한 카페라떼와 막 튀겨져 나온 츄러스를 먹었는데 캬.....
아마 결혼하신분이나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여성분에게 좀 질타를 당할것같은 제목이다. 마치 독신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가? 같은 내용이 있을법한 책이지않는가 나도 또한 이 제목에 홀려 '무슨 내용일까'하는 궁금증에 책을 펴보았다. 물론 저런 내용은 아니었고 오히려 남성분들에게 권장할만한 책이였다. 솔직히 말해 우리 아버지 나이세대위로는 거의 어머니가 밥을하고 집안일을 하신다. 그런데 만약 그런 어머니가 돌아가시거나 하여 없다면 어떻게 되는가? 아마 집이 개판 5분전이지 싶다. 음식하고 청소하고 그런것을 평소에 하신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어머니에게 거의 일임하신분이라면 아마 하기 어려울것이다. 그런일을 방지하고자 조언을 하는 내용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크게 보면 '운동해라' '음식..
역시 아침은 커피로 시작해야 제맛이다. 늘 가던 빵집말고 평이 좀 괜찮은곳으로 한번 옮겨봤는데 역시나 맛있다. 크로와상+ 카페라떼 조합은 아마 한국가서도 가끔먹지 않을까 싶다. 가격도 여행객들에게 지갑의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가격~ 지인이 바르셀로나에 간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 바르셀로네타 근처에 있는 가게인데 메뉴델디아로 13유로쯤 가격을 줬던것 같다. 샐러드는 솔직히 좀 셨다. 못먹을정도는 아니여서 그렇게 큰 불만은 없었는데 두번째 음식이 진짜 기가 막혔다. 빵하고 고기하고 조화가 정말... 고기가 진짜 부드럽게 꿀맛! 저 메뉴를 메인으로 내세워도 손색을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나온 빠에야! 해산물을 안좋아해서 홍합을 안먹다가 그냥 한번 먹어봤는데 삶아서 그런가 그렇게 비린내가 나진않았다.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