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음식 -4

역시 아침은 커피로 시작해야 제맛이다.

늘 가던 빵집말고 평이 좀 괜찮은곳으로 한번 옮겨봤는데

역시나 맛있다.  크로와상+ 카페라떼 조합은 아마 한국가서도 가끔먹지 않을까 싶다.

가격도 여행객들에게 지갑의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가격~

지인이 바르셀로나에 간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

바르셀로네타 근처에 있는 가게인데 메뉴델디아로 13유로쯤 가격을 줬던것 같다.

샐러드는 솔직히 좀 셨다. 못먹을정도는 아니여서 그렇게 큰 불만은 없었는데

두번째 음식이 진짜 기가 막혔다.  빵하고 고기하고 조화가 정말...

고기가 진짜 부드럽게 꿀맛!

저 메뉴를 메인으로 내세워도 손색을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나온 빠에야! 

해산물을 안좋아해서 홍합을 안먹다가 그냥 한번 먹어봤는데

삶아서 그런가 그렇게 비린내가 나진않았다. 

언제 스페인 홍합 먹겠나 싶어서 다먹긴했는데 굳이 다시 시키고 싶진않다.

빠에야 자체는 맛있었다.

고기를 제대로 먹지 못해서 한번 고기좀 먹어보자 싶어서 간곳이였다.

근데 이게 주문이 잘못들어간건지 우리가 잘못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쩄든 음식이 이상하게 나왔다.

고기에 있는 저건 허파였나 그런 부위였는데 먹다보니 

'이걸 우리가 시켰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문서를 받아보니 예상치 못한 금액이 나왔다.ㅋㅋㅋㅋ 스페인에서 제일 비싼게 준듯

그리고 고기도 맛있긴했는데 먹다보니 정말물렸다..

저 고추가 없었다면 아마 다 못먹었을듯

관광객도 많고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도 많아서 맛집인거 같은데

언어가 안통하니 주문하고 그런데 좀 어려움이 있었다.

으.... 다시 가볼려면 가보겠지만 저 고기는 안시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