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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세비야에서 첫날 먹은 점심이다. 나름 구글맵에서 유명한 집을 찾아갔기때문에 기대가 컷다. 들어갔을때 전형적인 유럽풍의 목재 느낌이였고 많고 다양한 술이 있었다. 첫번쨰 음식은 김밥이 나올줄 모르고 시켰다가 당황했다 기억에는 '타다키'라고 적혀있는걸 시켰던것 같다. 그냥 일반적인 김밥에 튀김옷을 입힌 느낌이였다. 딱히 다른점은 외국에서 괜찮은 김밥을 먹었다는거? 다음은 돼지고기이다. 소스색이 특히 맛도 특이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지 특이하다곤 생각이 안들었다. 돼지또한 기름이 쫙 빠져서 그런지 니글거리지않고 잘먹혔다. 나름 소스와 고기의 조화가 좋았다. 위에 고기와 비슷하게 구운거 같은데 밑에 소스가 좀더 밝은 느낌이였다. 맛으로 따지자면 좀더 톡시었다. 약간 레몬느낌? 인듯하다. 야채랑 같이 곁들어 먹으..
말라가에서 출발해서 프리힐리아나,네르하를 가보았다. 프리힐리아나 구경후 네르하에서 평이 괜찮은 가게를 방문해보았는데 첫음식은 대구를 튀긴음식 같이 나온 레몬을 뿌려서 먹으니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간이 안된건지 싱겁긴했는데 짠거보단 나은거 같다. 그리고 꼬챙이가 나왔는데 무슨 고기인지를 모르겠다. 중동쪽 음식 먹는것처럼 특유의 향이 굉장이 짙었는데 이건 노맛이였다. 항상 맛있는 감바스도 시켰다. 여긴 첫날먹은데보다는 양념이 진했다. 그리고 소금에뿌린 새우가 진짜 맛있었다. 짭잘해가지고 맥주 안주로는 딱! 가격도 그렇게 안비쌌던것 같다. 저녁으로 먹은 타이 음식 이때쯤부터 해산물음식을 먹기가 좀 싫어졌다. 간이 나랑 좀 안맞고 느끼하거나 너무 짜서인것같다. 오랜만에 친숙한 음식을 보니 진짜 입에 술술들어갔다..
바르셀로나에서 말라가로 아침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아침도 안먹고 이동해서 그런가 도착하고 나니 굉장히 배가 고팠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집을 찾고 주변을 탐색 ㄱㄱ 이태리음식집을 하나 찾아서 갔는데 이런 1시반에 연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에 있던 음식점중에 하나 들어갔는데 매력적으로 보인 '모든 음식이 3유로~' 그때 알았어야됬다. 여긴 쓰레기라는걸..(알고보니 체인점이였다.) 피자는 그냥저냥 먹을만했지만 위에있는 파스타는 속이 덜 익었는지 밀가루맛이 났다. 진짜 배가 안고팠더라면 그냥 나왔을것... 말라가에서의 첫인상을 구겼다. 중간에 간식으로 먹은 츄러스집! 바르셀로나에서 츄러스를 못먹어 찾아보다가 간집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여서 따뜻한 카페라떼와 막 튀겨져 나온 츄러스를 먹었는데 캬.....
역시 아침은 커피로 시작해야 제맛이다. 늘 가던 빵집말고 평이 좀 괜찮은곳으로 한번 옮겨봤는데 역시나 맛있다. 크로와상+ 카페라떼 조합은 아마 한국가서도 가끔먹지 않을까 싶다. 가격도 여행객들에게 지갑의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가격~ 지인이 바르셀로나에 간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 바르셀로네타 근처에 있는 가게인데 메뉴델디아로 13유로쯤 가격을 줬던것 같다. 샐러드는 솔직히 좀 셨다. 못먹을정도는 아니여서 그렇게 큰 불만은 없었는데 두번째 음식이 진짜 기가 막혔다. 빵하고 고기하고 조화가 정말... 고기가 진짜 부드럽게 꿀맛! 저 메뉴를 메인으로 내세워도 손색을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나온 빠에야! 해산물을 안좋아해서 홍합을 안먹다가 그냥 한번 먹어봤는데 삶아서 그런가 그렇게 비린내가 나진않았다. 언제..
길가다가 발견한 인도 음식점~ 이날 근교를 갔다가 와서 배가 굉장히 고팠기때문에 아무대나 들어가려 했다. 전체적으로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그 특유의 이상한 향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계속 나서 난좀 별로였다. 가운데 있는 흰색 소스가 정체를 알수가없는데..흠 굉장히 똥맛이였다..\ 커피와 빵으로만 아침을 때우다가 좀 고급스럽게 브런치를 먹고싶어서 찾아본 식당이다. 구글맵스 평에서 줄을 서있다고 하길래 반신반의 하면서 갔는데 역시나 줄을 서고있었다. 나도 들어가서 이름을 적은후에 밖에서 기다렸는데 한 5분정도? 시간 지나니 자리가 났다. 난 크랩 베네딕트였고 동생은 뭐 베이커나오고 그런거였는데 둘다 꿀맛!! 아쉬운점이라면 크랩이라고 적혀있어서 시켰는데 거의 맛이 안났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에그베네딕트 시..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카페에서 먹은 아침! 이떄 유럽이라는 느낌이 확났다. 한국에선 커피도 잘안마셔서 ㅎㅎ.. 카페라떼 한개와 빵한개로 가볍게 먹었는데 가격이 2~3유로 사이? 정도 나왔던거 같다. 구수한 빵냄새와 막 나온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건 색다른 느낌이였다. 바르셀로나의 명물 '보케리아' 시장에서 먹은 생과일 쥬스이다. 가이드 님이 말해주길 예전에 생과일쥬스 가격은 담합해서 올렸다는데(1유로에서 2유로로) 이 가게만 그대로 1유로로 고집했다고 한다..ㅋㅋ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값싼 가격에 생과일쥬스를 안살수는 없기에 하나 구입! 키위나 딸기 이런건 많이 먹어봐서 라임을 한번 먹어봤는데 건강해지는 맛이다. 스페인에서 유명한 제품중 하나인 하몽을 파는곳이다. 이곳에서 나는 돼지로 만든것인데 ..
한국을 떠나기전 마지막 식사 비빔밥이다 공항에서 뭘 처음 사먹어 봤는데땅값때문인가 너무 비싸다그냥 햄버거 먹을까 하다가 마지막이니깐 한식으로츄라이 츄라이 기내식 찍는사람들은 다 찐따라던데내가 그 찐따다.옥수수는 마치 알을 다먹고 남은거 같았는데굉장히 꿀맛소고기또한 맛이 없을리가 없다. 구글 맵에서 숙소 근처에서 평점이 굉장히 좋길래 한번 가보았다.스페인의 특징인 메뉴델디아로 식전- 메인-드링크 까지 굉장히 싸게 먹었다. 10유로정도의 가격대였다.밑에부터 먹었는데 멕시코느낌이 나는 빵이였다. 그안에는 치킨과 소고기!그리고 위에 메인요리 나는 라자냐 라고 적힌걸 먹고 동생은 치킨을 먹었는데둘다 굉장히 느끼했다.라자냐는 그나마 소스로 버틸만 했지만 치킨은....햇반이 필요한 맛이였다.여튼 꿀맛! 저녁으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