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길가다가 발견한 인도 음식점~ 이날 근교를 갔다가 와서 배가 굉장히 고팠기때문에 아무대나 들어가려 했다. 전체적으로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그 특유의 이상한 향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계속 나서 난좀 별로였다. 가운데 있는 흰색 소스가 정체를 알수가없는데..흠 굉장히 똥맛이였다..\ 커피와 빵으로만 아침을 때우다가 좀 고급스럽게 브런치를 먹고싶어서 찾아본 식당이다. 구글맵스 평에서 줄을 서있다고 하길래 반신반의 하면서 갔는데 역시나 줄을 서고있었다. 나도 들어가서 이름을 적은후에 밖에서 기다렸는데 한 5분정도? 시간 지나니 자리가 났다. 난 크랩 베네딕트였고 동생은 뭐 베이커나오고 그런거였는데 둘다 꿀맛!! 아쉬운점이라면 크랩이라고 적혀있어서 시켰는데 거의 맛이 안났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에그베네딕트 시..
아마 책에 좀 관심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제목을 봤을것이다. 약간 난 유명세에 약한편이다. 예를들어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이름의 작가의 작품을 그냥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면 다른책보다 읽는것에 우선순위를 두게 된다. 뭔가 유명하니 재밌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뭐 딱히 나쁜 버릇도 아니고 그래서 본 책중에서도 실패한건 없던것 같다. 그 버릇에서 발동되어 이 책도 읽게되었다. 크게 부담을 안가지고 봐도 되는책이라는점에서 책을 잘 읽지않거나 어려워 하는분들이 읽기에 좋은거같다. 여러 책들이 책의 의미를 숨겨서 독자들이 이리저리 생각한후에 그 진의미를 꺠닫게 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책은 그렇지 않고 그냥 술술 읽힌다. 뭐 조금 꼬였다면 꼬였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말이다. 시간을 ..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카페에서 먹은 아침! 이떄 유럽이라는 느낌이 확났다. 한국에선 커피도 잘안마셔서 ㅎㅎ.. 카페라떼 한개와 빵한개로 가볍게 먹었는데 가격이 2~3유로 사이? 정도 나왔던거 같다. 구수한 빵냄새와 막 나온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건 색다른 느낌이였다. 바르셀로나의 명물 '보케리아' 시장에서 먹은 생과일 쥬스이다. 가이드 님이 말해주길 예전에 생과일쥬스 가격은 담합해서 올렸다는데(1유로에서 2유로로) 이 가게만 그대로 1유로로 고집했다고 한다..ㅋㅋ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값싼 가격에 생과일쥬스를 안살수는 없기에 하나 구입! 키위나 딸기 이런건 많이 먹어봐서 라임을 한번 먹어봤는데 건강해지는 맛이다. 스페인에서 유명한 제품중 하나인 하몽을 파는곳이다. 이곳에서 나는 돼지로 만든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