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남쪽으로 튀어를 읽고
죽림인
2018. 2. 9. 17:35
우리나라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책이다.
책으로 알기전에 영화제목을 몇번봐서 '이 책이 그 영화원작인가' 해서 나중에 찾아봤더니 역시나 맞았다.
책은 총 두권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각 책마다 주요한 내용이 다르다.
1권이 개인간의 갈등이라고 보면 2권은 사회와의 갈등 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렇다고 굉장히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조금 '이런 가족도 있을려나'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접근할만한
하지만 진짜 속내용은 그렇게 가벼운 내용은 아닌것같다.
조금씩 곱씹을 수록 나오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비판하는것이 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나 스스로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주변에도 몇명에게 추천해주었는데 다들 재밌었다고 하니 크게 호불호가 안갈리는것 같다.
작가 또한 인기있는 작가이기때문에 가볍게 볼만한 책을 찾는다면 추천한다.